[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기화기 등 특정설비 전문제조업체인 코리아가스엔지니어링(대표 강도연)이 제54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2012년 6월에 설립된 코리아가스엔지니어링은 창업 초창기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목표로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이번에 약 170만불을 수출함으로써 100만불탑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주력 제품은 LPG 기화기를 비롯해 NH3, CL2, LN2, LO2, LNG기화기 등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국내 최초로 LPG기화기에 대해 유럽인증(CE)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울러 코리아가스엔지니어링은 ATEX 방폭 인증과 기화기 전 모델에 대해 PED 압력인증까지 받음으로써 기존 아시아와 중동, 남미, 아프리카, CIS국가 외 앞으로 유럽 등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연 대표는 “내수시장도 중요하지만 해외시장이 많이 열리고 있으므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제품에대한 확실한 검증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가스엔지니어링은 LPG건식기화기를 내년 1월부터 국내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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