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벌크업에 뛰어든 거성특수가스협동조합의 사무실 전경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전북 익산의 LPG판매사업자 11명은 거성특수가스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벌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회원들은 그간 LPG용기를 통해 가스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타지역의 벌크사업자들이 익산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협동조합 이상래 이사장은 “최근 몇 차례의 가스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가스공급자들이 먼 지역까지 가스운송을 갈 경우 유사시에 대처할 수 없다”며 “내 지역의 가스안전을 지키고 소비자혜택을 증진하기 위해 LPG판매사업자들이 의기투합해 벌크회사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거성특수가스협동조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투자금을 일부 절약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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