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기공 대리점 직원이 한 위탁가정에 자사의 큐홈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 롯데그룹 장학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위탁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보일러를 지원한다.

롯데기공은 지난해 12월 자사 대리점을 통해 보일러 지원가정 실사를 진행한 한편, 이달까지 보일러 무상 교체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롯데장학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력보다 심리적 소외감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 겨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시설 무상 교체·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여기에 롯데기공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의 협조로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자 가운데 지역별로 저소득자를 우선 선정해 노후 보일러의 교체·수리를 지원한다. 특히, 가스·기름·연탄·전기(심야)·화목 보일러 등 신청 세대별 기호에 맞는 기종이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을 비롯해 향후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윤리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기공 관계자는 “이번 보일러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당사의 따뜻한 마음과 보일러의 온도가 함께 전해져 더욱 더 희망찬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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