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1일 UAE를 방문해 세계적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대서양협의회)’이 주최하는 제2회 ‘글로벌 에너지 포럼(Global Energy Forum)’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했다.

이날 김 회장은 UAE 정부 및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핵심 인사들을 만나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에 앞서 10일에는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또 이 기간 김 회장은 아부다비 에너지국장 아와이다 무르쉐드 알리 알 마라(Awaidha Murshed Ali Al Marar), 아부다비 국영전시회사인 ADNEC CEO 후메이드 마타르 알 다헤리(Humaid Matar Al Dhaheri), 에미레이트 원전(ENEC) CEO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등과 잇따른 만남을 가졌으며, 이번 만남은 2019년 아부다비에서 진행될 제 24회 WEC 세계에너지책갈피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이다.

또 UAE와 WEC 및 한국과의 에너지 협력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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