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검사기관협회는 특정설비재검사분야 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김재용)는 지난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교육장에서 특정설비재검사분야 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형LPG저장탱크의 검사방법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맨홀 없는 소형LPG저장탱크 검사방법의 개선방안에 대해 3시간 가량 열띤 토론을 했다. 또한 다임폴라특장(주) 윤성상 부장은 소형저장탱크의 제조공정 및 신규검사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타입의 안전밸브 구조와 부속품에 관심이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검사 시 문제점을 적시하고 제조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줄것을 건의했다. 특히 완전한 잔가스 회수를 위해 드레인밸브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검사 시 내부조명검사 제도를 도입하되 합부 판결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밖에 이날 논의된 의견을 협회에서 취합 후 검토해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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