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씰란트가 보급하는 배관용 나사 씰링제를 배관의 나사산에 바르는 모습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기밀 유지용 씰링제 전문 보급업체인 한국씰란트(주)(대표 문용성)가 보급하는 배관용 나사 씰링제가 탁월한 기밀유지는 물론 가스배관 시공시간 단축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씰란트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배관 연결부에 테프론 테이프를 감는 방식에서 액체 씰링제를 사용하는 시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건비가 높고 작업자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는 액체 씰링제가 작업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한국씰란트가 보급하는 배관용 나사 씰링제는 액상이면서 윤활 작용도 하므로 배관 체결작업을 쉽고 빠르게 완료할 수 있으며 충격이나 진동, 온도 변화에 내성이 강하여 완벽한 씰링이 가능하다. 또한 씰링이 완벽하기 때문에 하자 보수가 발생하지 않아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파이프를 원하는 위치에 손쉽게 고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영하 55도에서 영상 150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 회사의 문용성 대표는 “록씰의 씰링제는 테프론 테이프를 대체하는 첨단 제품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스배관 연결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공기 중에 노출된 상태에서는 경화되지 않고 금속 재질 사이 즉 나사산 사이에서만 경화되므로 가스가 새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한국씰란트는 자사의 씰링제를 가스배관 나사산 연결부를 비롯해 계량기 연결부, 입상 가스밸브 연결부, 가스용기밸브 연결부, LPG저장탱크의 부품 연결부, 반도체 및 특수가스 배관이나 밸브 등 나사형태로 연결하는 모든 부분에 적합한 만큼 올해부터 마케팅을 강화해 테프론 테이프 시장을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0년에 설립된 한국씰란트는 공업용 접착제 전문 생산업체인 이탈리아 록실(Loxeal)사의 한국 총대리점으로 배관용 나사 씰링제를 비롯해 나사 록킹제, 액상 가스켓팅제, 축합부 고정제, 순간 접착제, 이액형 접착제, UV 유리접착제, 식품 가공기계용 실리콘 그리스, 미세공 침투제, 혐기성 보조제품 등 다양한 씰링제 및 접착제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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