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린나이의 콘덴싱 보일러 신제품 RC500 시리즈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가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콘덴싱 보일러(RC500 시리즈)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RC500 시리즈가 세계 최고 수준인 92% 이상의 열효율(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해부터 기준이 강화된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과 환경성적표지, NOx(질소산화물) 1등급 인증까지 취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친환경 성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신제품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지원된다.

린나이는 RC500 시리즈 출시와 함께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콘덴싱 보일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RC500 시리즈는 고성능의 Euro ECO버너(Metal Fiber)를 탑재해 안정적인 저소음 연소를 실현했다. 하향 연소방식에 최적화된 스테인리스 열교환기가 적용돼 열변형과 강산성 응축수에도 강한 내구성을 띤다.

아울러 △자동(Auto)모드 △24시간 예약타이머 △급속난방 △절약(ECO-SAVE)모드 △1°C 단위 온도조절 △스마트에너지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 기능은 린나이의 독자적 보일러 제작기술로 난방‧온수 사용 패턴과 가스 소비량을 자체 비교‧분석한다. 각 가정에 최적화된 난방으로 가스비 등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다.

이 밖에 혹한기에 보일러 동결을 방지하기 위한 동결방지히터와 온도조절기에 나타나는 동결주의알림 기능도 강점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친환경 시장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린나이코리아는 친환경을 고려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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