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환경부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경동나비엔은 자사 프리미엄 콘덴싱 모델인 NCB 780(사진)을 포함시켰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 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회사 측은 올해도 환경부와 수도권(서울, 경인지역)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을 비롯한 6개 보일러사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콘덴싱 모델을 지원하며,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구입차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콘덴싱 보급지원 사업에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형 콘덴싱 모델인 ‘NCB780’이 포함됐다. NCB780은 친환경 프리미엄 에코블루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일반보일러 대비 1/5 수준으로 줄였으며,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장기간 효율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난방과 온수 성능도 우수하다. 보일러에서 나가는 물의 온도뿐 아니라, 바닥을 흐르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파악하는 ‘듀얼 센싱 기술’로 난방 설정온도 구현이 정확하다. 온수 역시 0.5℃ 단위의 섬세한 온도제어로 온수 사용량이 급격히 늘거나 줄어도 수온이 일정하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는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에너지기기”라며 “지난 30년간 콘덴싱보일러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기업으로서, 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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