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협회 윤동준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상정된 5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원안 그대로 승인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윤동준)는 9일 서울 서초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임원 선임(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동준 회장은 개회사로 “올해는 지난해 정부가 수립한 재생에너지3020이행계획과 제8차전력수급계획을 구현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정부의 계획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선 국내 신재생에너지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올해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금융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실무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특히 이날 협회는 매년 회계연도 종료 후 3월 이내에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또한 금만희·류지윤·서기섭·정지택 부회장을 재임시켰으며, 박혜숙(대양수력 대표)·조현수(한화큐셀코리아 대표)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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