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LP가스판매협회 회원들이 정기총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경남협회(경남가스판매업협동조합)는 지난 11일 마산 소재 아리랑관광호텔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업계 현안을 해결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서영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쟁심화로 인한 LPG판매량 감소와 각종 규제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힘든 현실에 정부는 LPG용기판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배관망 미 구축지역 공급가격 인하 유도’라는 정책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협회를 중심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면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진인규 동마산지회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이정효 감사에게 경상남도지사상을 전달했다. 또한 △강길호 합천지회장에게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 △강철영 구마산지회장에게 창원시장 표창 △안병운 창원지회장에게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 △김진철 산청지회 총무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신임 임원으로 선출된 안병운 창원지회장, 강길호 합천지회장, 강희수 밀양지회장, 안병용 함안지회장, 김동규 이사는 임명장을 받았다.

이 밖에 2017년 협회 동향 사진 영상을 감상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LP가스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가스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고객안전을 책임지는데 더욱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2017년 감사보고, 2017년 수입지출결산서,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 등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자재공동구매 실적 향상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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