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와 관련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와 토론회가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세미나 및 토론회는 가스신문이 주관하는 제11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 기간(3월21~3월23일) 중 21일 오후 1시20분부터 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가스신문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 및 토론회는 올초 정부가 발표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확대 정책과 이에 부응할 수 있는 도시가스업계의 역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아울러 도시가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관련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그동안 업계에서 수차례 논의되었던 도시가스발전기금의 필요성과 재원확보 방안 등도 논의된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산업부 가스산업과 황병소 과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확대방안과 정부의 역할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정책지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략기획본부 정희용 본부장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현황 과제’라는 주제로 정부 정책에 부응할 도시가스업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시간에는 한국재정학회에서 ‘보급확대 등을 위한 도시가스 발전기금의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과거의 연구용역 결과와 발전기금의 중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주제발표 이후 패널토론 시간에는 건국대 강희정 교수가 좌장을 맡고,  중앙대 김정인 교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 삼정회계법인 장현국 상무, 가스신문 주병국 기자가 패널로 참석하여 도시가스 발전기금의 필요성 외 재원확보 방안 그리고 소비자의 비용부담, 발전기금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재원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정책세미나와 토론회는 제11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가스코리아 2018)이 개최되는 기간에 열리는 만큼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한국도시가스협회(☏070-8282-8300 현상호 차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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