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행부 관계자들이 나와 기념 케이트를 자르고 있다.

서울가스판매조합 정기총회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채)은 LPG판매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존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 LP가스판매업 진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을 찾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대의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방안을 의결했다.

이영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간 경쟁심화로 LPG의 판매량이 해마다 줄고 있는 실정에서 LPG판매사업자들이 힘을 모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5년~10년 후에도 LPG판매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영채 이사장은 지난해 홍익대 김청균 교수에게 의뢰한 서울시 LP가스판매업 진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LPG판매사업자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을 찾기 위해 사업자들과 더 자주 만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LPG판매업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만큼 서울지역에서 단 한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유공자 표창시간에는 용산합동가스 박임서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상을 받았으며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상은 관악에너지 이동진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서울조합 이사장상은 △쌍문가스 김관 소장 △대림가스 이애연 과장 △동진가스 김진수 과장 △서초종합에너지 정승환 팀장이 각각 받았다.

▲ 서울조합 정기총회에서 이영채 이사장이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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