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일 가스연맹 회장이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좌측 6번째)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연맹(회장 정승일)은 올해 WGC2021 개최준비 및 국제가스연맹 회장직 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해로 삼고 구체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WGC2018이 열리는 6월 29일 중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회장직이 인수됨에 따라 IGU회장 연설 및 동영상 준비 등 한국 회장단 공식 출범을 준비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개요, 프로그램, 개최도시 소개 등 공식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에 나서고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IGU회장국 활동 및 WGC2021 준비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WGC2018을 벤치마킹해 WGC2021 종합기본계획, 홍보기본계획 등을 수립, 활동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가스연맹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정기총회 회의록(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사업계획(보고), 임원선출(안) 등을 의결했다.

연맹은 올해 WGC2021 조직위원회 위상 제고를 위해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국무총리) 추대를 추진하고, 조직위원회 규모도 범에너지업계로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확대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도시가스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약 12명으로 구성된 IGU 전략위원회를 통해 분기별 1회 개최하고 IGU 회장국 활동 대비 전략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연맹은 회원사 편익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 편익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 행사 정례화 및 주요이슈 발제를 통한 회원사 참여유도, 구독자 중심의 간행물 제작 및 제공, 해외 에너지산업 동향 파악 및 해외사업 진출 조력을 위한 국제행사 개최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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