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스리랑카 내각은 인도의 페트로넷(Petronet), 일본의 미쓰비시 및 소지쓰(Sojitz)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콜롬보 부유식 LNG터미널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2월 중에 체결한 가운데, 컨소시엄이 제안한 타당성조사를 지난 달 28일 승인했다.

스리랑카가스터미널회사가 15%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47.5%의 페트로넷, 37.5%의 미쓰비시·소지쓰와 함께 합작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2백만 톤의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시설(FSRU)을 콜롬보 항에 건설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년이다. LNG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2021년 완공 예정인 500MW규모의 크라왈라피티야(Kerawalapitiya)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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