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탑재형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열 수송배관의 안전상태 체크.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해빙기를 맞아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달 간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열수송관로(약 2,129㎞×2열)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난방 공급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약 2129km의 열 수송관 매설 전 구간에 대해 안전요원 89명을 투입하여 실시되며, 열 배관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차량탑재형 및 휴대용 열화상카메라도 활용하여 시행한다.

특히 지역난방 사용 세대에게 24시간 안정적으로 열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열수송관 및 하천횡단 매설 구간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반복적으로 따뜻하고, 추워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난방 사용고객들이 안심하고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열수송관에 대한 내실있는 열화상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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