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이사 통해 가입 독려
협회지 발행 등도 적극 검토

분과위원 지역에서 추천 받아
사단법인 설립도 서두르기로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회장 장세훈)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에서 임원진 회의를 열고 회원가입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현재까지 총 75개 사업장 중 44개 사업장이 가입했다고 밝히고 가입이 저조한 지역의 경우 담당이사들이 나서 개별 접촉하는 등 회원가입을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가입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지역모임을 활성화함은 물론 회장단이 가입대상 업체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의 주요활동사항을 알리기 위한 협회지 발행방안도 제기됐다.

임원진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국내 의료용고압가스산업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 관련사업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료용고압가스 GMP의 합리적 개선, 실거래가 약제 상한금액 상향조정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난 2월 열린 창립총회와 관련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GMP분과위원회, 보험약제분과위원회 등 분과위원회의 위원도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하기로 했다.

분과위원은 전문성 및 관심이 있는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별 1명을 추천 받기로 했으며, 분과별 위원은 서울·경인,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대구·경상 등 지역별로 3~5명 선에서 정하기로 했다.

회원가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속주관부서의 협조를 얻어 관련서류를 준비, 접수하기로 했다.

협회는 앞으로 임원진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안을 파악하기로 했으며, 시장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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