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권오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사)한국가스기술인협회(회장 엄규환)는 지난 1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디지털엠파이어빌딩 세미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39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건과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승인됐다.

2015년 4월 20일 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협회는 지난해 구로동 일대에 대한 9차례의 쓰레기 줍기 등의 자원봉사와 4회의 가스기능사 직업훈련 무료스터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가스분야 실기시험 평가방법 연구용역 수행 등 사업을 수행했다.

협회는 올해도 회원 가입을 위한 마케팅 강화와 시도별 지부장 추가 선임, 연구용역 발굴, 자원봉사 및 직업훈련 무료스터디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협회는 제2기 집행부 임원으로 권오수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기존 김충용 감사(삼천리 계장) 외 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조성구 전라남북도회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이어서 수석부회장(전삼종, 전광배, 권혁채)과 3명의 이사(한명우, 김근호, 김명식)도 선임했다.

권오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가스기술인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앞장서겠다”며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전광배 이사(이공건설 기술이사), 최봉열 이사(뉴젠스 대표), 김충용 회원(삼천리 계장) 등 3명이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고 박기호 회원(창신 공장장), 조성구 회원, 오윤희 이사(유창플랜트 부장), 김명식 회원(경기남부지방경찰청 행정관), 이상윤 회원(강동종합사회복지관 행정관), 김종국 회원(LG화학 대산공장 주임), 전삼종 경기북부지부 지부장(건일산업 대표), 석귀징 인천광역시지부 지부장(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 교장), 원창연 회원(한국엘피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주임) 등 9명이 공로상, 양진용 회원(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스기술팀), 송재화 회원(국방부 군무주무관) 등 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박기종 서울특별시지부 지부장(후림엔지니어링), 김한수 경상북도지부 지부장(SKG&P 대표), 한신 전라북도지부 지부장(현대종합에너지 대표), 이광재 국장(이레에너지테크 부장), 한명우 회원(광진구시설관리공단 기술7급), 임창기 회원(인천도시가스 CNG팀장), 양성진 회원(머크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책임) 등 9명이 제2회 한국가스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김진만 회원(한국서부발전 대리), 이승빈 회원(섬성티엠에스 시설주임), 허경무 회원(의정부백병원 시설팀장), 김병수 회원(삼성디스플레이 대리), 채규홍 회원(건설기술교육원 직업훈련 교사), 정만 회원(전홍 관리부 부장), 김근호 회원(이레비엔디 이사)등 7명이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 2018년 정기총회에 참석한 권오수 신임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이사, 대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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