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19일 예약판매 하루만에 733대가 예약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인 240여대의 3배가 넘는 수치로 넥쏘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20일 현대자동차는 넥쏘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한 첫 날인 19일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 총 733대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평창동계올림픽과 수소전기하우스 전시 등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최적의 대안인 수소전기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연비 및 안전성 향상, 첨단 기술인 ADAS시스템, 인공지능 플랫폼 등 탑재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적인 예약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수소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스코리아 2018(제11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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