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콤미터 차단용 무선장치(좌)와 가스경보기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신코스모스전기는 3월1일 LPG용 가스경보기와 마이콤미터 차단용 무선장치의 세트제품 ‘XLR-61’을 출시했다.

무선유닛을 가스경보기에 내장한 것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기존 가스경보기의 교체타이밍과 신축주택용으로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첫해 판매목표는 1만5000대로 세금포함 가격은 2만520엔이다.

도시가스·LPG 업계는 만일의 가스 누출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1980년대 초반부터 도입해 왔다.

가스경보기와 마이콤미터를 연동시키는 것으로 미세한 가스누출에도 경보기가 검지하면 마이콤미터에 신호를 송신해 가스를 차단하는 구조다.

당초 실내의 가스경보기와 마이콤미터를 유선으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벽에 구멍을 뚫고 배선을 하는 등 큰 공사가 필요했다. 이러한 이유로 수요가가 도입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 회사는 2008년 7월에 가스경보기와 마이콤미터가 무선으로 통신하는 가스경보기용 무선연동 유닛을 출시했다. 옥내의 배선공사가 필요 없어 설치가 쉬워졌다.

단 가스경보기와 옥외의 차단장치에 경보신호를 전달하는 무선유닛을 부엌에 설치할 필요가 있었다.

장소를 잡는데 무선유닛과 미터차단용 무선장치의 쌍방 통신할 수 있게 상호 인식을 위해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다.

 신제품 ‘XLR 61’은 가스경보기에 무선통신기능을 내장해 부엌에 통신유닛의 별도 설치가 불필요해졌다.

가스경보기와 마이콤미터 차단용 무선장치는 출하 시에 통신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인식작업을 완료하고 있다. 설치 후 전원을 온으로 하고 나서 전원플러그를 빼거나 꽂는 것만으로 작업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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