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일 2018년도 대한민국명장을 선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선정인원은 35명 이내로 신청자격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접수개시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로서 △숙련기술의 보유정도가 높은 자 △신청 직종의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자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자 △신청 직종의 산업화 및 현대화 실적이 우수한 자(공예분야에 한함)이다.

신청서 접수는 4월 2일부터 20일까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로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반드시 250페이지 이내, A4 크기로 제본하여 3부(권)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명장 사업설명회를 오는 26일 14시에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4층에서 연다.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8월 중에 선정 및 발표한다.

대한민국명장이 되면 △대한민국명장 증서 및 휘장 수여 △대한민국명장 명패 수여 △일시장려금 2,000만원 지급 △선정 후 동일직종 계속 종사 시 계속종사장려금 지급(연 1회) △국외 선진국 산업시찰 기회 부여 △근로감독면제(1인 이상 선정되고 다음 연도 1년간 자격상실이 없는 중소기업) 등의 우대 혜택이 있다.

올해 대한민국명장 선정대상 직종은 37개 분야 97개 직종으로 가스와 비파괴검사, 산업안전관리, 위험물관리, 산업보건관리는 산업안전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보일러와 배관시공은 건축분야, 에너지는 에너지·자원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명장 중 가스명장은 건일산업의 전삼종 대표가 선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명장 외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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