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의 모스형 LPG운반선 ‘PACIFIC BREEZE’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은 최근 약 18만2000m3의 카고탱크용적을 가진 세계 최대의 모스형 LNG 운반선 ‘PACIFIC BREEZE’를 가와사키 기선(汽船)에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 배는 호주에서 국제석유개발데이세키가 조업주체(오퍼레이터)로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크시스LNG프로젝트로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의 전장은 약 300m, 폭은 52m이다. 가와사키중공업의 모스형 LNG선박의 최대선형인 17만7000m3선박을 기초로 개발했다.

4기의 모스형 구형 카고탱크 중 후방 2기의 적도부를 높이 약 1.6m의 원통형으로 해 모스형 스트레치 구형 탱크로 한 것으로 카고탱크 총 용적을 약 5000m3 증가시켰다.

LNG탱크에는 세계 최고성능의 방열성능을 자랑하는 독자개발의 방열시스템을 채용, 1일당 LNG의 증발률을 약 0.08% 이하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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