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코리아가 제작, 보급에 들어간 도포 자동화설비인 나사씰러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씰링제 전문보급업체인 (주)앤디코리아(대표 송현주)가 수작업 테프론 테이프를 액상형 테프론 씰링제로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장비를 최근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도포 자동화설비(제품명:NasaSealer)로 작업자가 푸트(발) 스위치를 조작하며 작업하는 반자동화 설비로 기존 테프론 테이프를 손으로 감을 때 보다 안정적인 도포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5초 이내에 한 개를 생산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장비에는 액상형 테프론을 정량으로 도포할 수 있는 디스펜서가 부착되어 있으며 지그 교체가 가능해 가스밸브 등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도포할 수 있다.

 그밖에 이번 나사씰러는 폭이 440mm, 높이가 500mm로 콤팩트하게 설계해 작업자들이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앤디코리아의 송현주 대표는 “나사씰러는 한마디로 탁상형 도포설비로 볼 수 있다”며 “안정적인 품질을 기반으로 액상형 테프론 씰링제의 보급화를 이룩한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앤디코리아의 모기업은 1985년부터 볼트 및 너트 풀림방지, 누수 및 누유방지 코팅전문기업인 나사록코팅(주)으로 자동차산업과 중공업, 전자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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