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원전산은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의료용고압가스 GMP 문서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양식을 만들어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고압가스경영관리프로그램 전문공급업체인 다원전산(대표 서정길)이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고압가스판매관리시스템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바코드를 이용한 용기이력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일부 고압가스충전소나 판매소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앱을 개발, 고압가스를 출고하거나 납품할 때마다 체크,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장부정리를 크게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기록한 데이터는 사무실 컴퓨터로 곧바로 전송돼 판매실적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엑셀프로그램 등으로 전환, 출력할 수도 있다.

지난 15년 간 고압가스 충전 및 판매소에서 필요한 각종 전산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온 이 회사는 최근 고압용기 이력관리시스템도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영운 차장은 “고객사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실무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프로그램을 개선해 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최적의 조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료용고압가스 GMP 도입과 함께 개발한 용기이력관리시스템은 경영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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