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가스 직원들이 태국 바이어(가운데)를 대상으로 표준가스와 레귤레이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휴대형으로 재충전 가능
각종 레귤레이터도 전시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표준가스 전문제조 및 공급업체인 리가스(대표 이상호)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열리는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에서 가스검지기용 표준가스 신제품인 ‘rigas ONE’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의 서동기 이사는 "그동안 우리 회사는 가스검지기용 표준가스를 주로 10.2ℓ 규모의 용기에 충전, 공급해 왔으나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제품은 내용적 1ℓ의 알루미늄용기에 10㎫로 충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특히 재충전이 가능해 매우 경제적다"고 강조했다.

표준가스 외 각종 레귤레이터도 선보였다. S-시리즈와 G-시리즈로 나뉘어 공급하는 이 회사의 S-시리즈 레귤레이터는 특수내면처리기법을 도입해 흡착성 및 반응성 물질에 대한 흡착을 최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측정값의 정확도 및 불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한미영 부장은 "이 용기는 DOT-39 및 KGS(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을 받아 품질과 안전이 보증됐다"면서 "우리 회사의 모든 제품은 중량법으로 제조되며, 분석 후 성적서와 함께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태국의 바이어가 전시부스를 찾아 각종 표준가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상담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 가스검지기용 표준가스와 레귤레이터 등을 선보이고 있는 리가스의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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