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품 - 린나이코리아 가스의류건조기 ‘해밀’

 

▣ 관람객 1등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주) HSES팀 조준범 대리

“건조기 써보니 보푸라기 없이 뽀송”

회사선배 따라 전시회 참가
특수가스용기 등에 큰 관심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저는 그동안 각종 추첨행사에서 당첨된 적이 없었는데 지난 3월 21~23일 열린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에 응모해 예상치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처음 방문한 전시회에서 큰 행운을 잡아 기쁩니다.”

세종시 소재의 특수가스제조업체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주) HSES팀 조준범 대리(33)는 전시회 둘째 날인 22일 관람하기 전 응모했지만 까맣게 잊고 있다가 1등 상품인 린나이코리아 가스의류건조기인 ‘해밀’의 주인공이 됐다는 전화를 가스신문으로부터 받아 깜짝 놀랐다고 한다.

“제가 일하는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그룹의 자회사로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저메인(GeH₄ 사수소화게르마늄)을 제조,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저메인은 반도체, LCD 등의 실리콘게르마늄(SiGe)막 형성에 사용되는 특수가스죠.”

회사에서 환경안전부문을 맡아 일하는 조 대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압용기, 수소에너지, 가스감지기 등에 관심을 갖고 관람, 다양한 정보습득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린나이코리아는 과거 고압가스업계 입문 시 표준가스를 납품하면서 알고 있었는데 뜻밖의 가스의류건조기를 받아 감회가 큽니다. 빨래를 한 후 직접 건조해보니 뽀송뽀송하고 또 보푸라기도 없어 매우 만족합니다.”

아직 총각이라 대전시의 본가에 설치, 사용해봤다고 밝히는 조준범 대리는 오는 28일 결혼을 올리는데 다음에 이 제품을 구입, 사용하고 싶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번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을 관람하면서 고압가스 및 수소뿐만 아니라 도시가스나 LPG 등 연료가스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안전관리자로서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제품을 둘러보며 앞으로도 계속 방문, 관람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회사 내 고영민 부장의 권유로 전시회를 관람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2020년에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을 찾으면 행운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권하면서 가스의류건조기 ‘해밀’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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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업체 1등 

한국안전인증 김상희 대표 

‘처음 참가한 전시회에서 큰 행운’

첫 번째 당첨자 없자 재추첨 통해 행운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처음 참가한 전시회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하게 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가족 중에 의류건조기가 필요해서 더 없이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지난달 막을 내린 ‘가스코리아 2018’ 경품행사에서 참가업체부문 1등에 꼽힌 한국안전인증 김상희 대표는 행운에 행운이 더해진 대상 선정이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실제, 경품행사 대상은 다른 번호였다. 낙심하고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재추첨하게 된 것. 모든 사람의 눈과 귀가 집중된 가운데, 두 번째 대상 수상자가 뽑혔고, 김상희 대표의 번호가 호명된 것이다.

김 대표는 “전시회 마지막 날이어서, 마침 아내도 전시장에 방문했는데, 뜻하지 않게 1등 상품을 받으면서 아내에게도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으로 받은 의류건조기는 친척에게 선물로 주면서 가족 간의 우애도 쌓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경영하는 한국안전인증은 국내 최초 민간 국제방폭시험기관(IECEx Testing Laboratory)으로 국내외 방폭제품 인증에 대한 컨설팅과 시험,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와 프랑스 등 해외 인증기관과의 교류협력에 나서면서 국내 방폭관련 제조업체의 해외진출에도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한국안전인증(www.ksc1.co.kr)은 이메일(12시간 이내 답변)과 화상회의를 통한 기술 상담 지원을 비롯해 웹사이트를 통한 실시간 서류 접수 및 결과 확인 가능, 시험 진행 상황을 15일 마다 고객에게 안내하고 모든 시험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 고객과 공유 등 특화된 정보제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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