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에 있는 JH금속 서울사무소 및 물류센터 모습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단주철제 나사식관이음쇠 전문생산업체인 (주)JH금속(대표 김병성)이 수도권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시흥시에서 서울사무소 및 물류센터를 매입, 최근 전반적인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사무소 물류센터는 661㎡(200평)으로 본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사무소 유을무 소장(전무이사)은 “가스시설에 있어서 나사식관이음쇠의 품질은 절대적”이라며 “그동안 지방에서의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인 만큼 수도권 고객들에게도 당일 배송으로 충분한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금속은 2009년 9월 자본금 1억원으로 광주광역시서 출범한 회사로 2010년 8월 기술표준원으로부터 KS(KS B 1531)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엘보우, 티, 레듀서 등 15mm부터 100mm까지 14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약 2975㎡(900평) 규모의 공장에 자동 나사가공기 10대와 CNC선반 3대, 누설시험기 7대 등을 비롯해 도금측정기, 내압시험기, 축선 측정기, 만능재료시험기 등의 각종 시험장비도 갖추고 현재 월 약 200톤(최대 생산능력 5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100여종의 지그를 확보해 각 제품을 국내에서 100% 가공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크기별로 각각의 지그를 갖추고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JH금속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원자재공장인 지난(JINAN)사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를 공급받음으로써 충분한 재고 확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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