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층 세대의 노후 가스보일러 배기통 무료개선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사업자 단체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류영조)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서민층 가스보일러 노후·불량 배기통 무료 교체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6일에 개최한 동 사업 협의회 결과를 반영한 내용으로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코원E&S 경기지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내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 약 8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또는 불량한 가스보일러 배기통을 무료로 교체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류영조 경기동부지사장은 “이번 가스보일러 노후·불량 배기통 무료 교체사업을 통해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줄이고 서민층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사업자와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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