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연구소가 개발, 보급에 나선 DEEPSOUND P1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초음파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성산연구소(대표 임채은)가 최근 세계 최소형 휴대용 위상배열 초음파 비파괴 검사장비(PAUT)(제품명:DEEPSOUND P1)를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이동식 위상배열 비파괴 초음파 검사장비인 ‘휴대용 PAUT-DEEPSOUND P5’를 개발한데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최소형 장비로 건전지 팩을 포함한 무게가 불과 2kg이다.

이번 장비는 한 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작고 가볍고 다양한 설정 위저드(Wizard) 및 교정(Calibration) 위저드를 지원하여 손쉬운 검사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감쇠가 심한 검체에서도 높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결함 검출력이 우수하며 경쟁사(8k) 대비 더 깊은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그밖에 매 샘플 위치마다 다이나믹한 리시브 커브로 정확한 신호를 획득하며 디지타이징 변경 시 중간 값이 아닌 MAX값을 취하여 결함신호를 놓치지 않고 검출이 가능하다.

성산연구소 강성희 영업마케팅 이사는 “기존 휴대용 장비들이 고가의 높은 사양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제품의 기능과 성능은 기존 DEEPSOUND P5와 동일하게 유지하며 채널수를 낮추고 크기를 주여 가격은 50% 가량 낮췄다“며  “소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사용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성산연구소는 이번 신제품을 수요처에 보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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