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경석 귀뚜라미보일러 신임 대표이사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귀뚜라미보일러 새 대표이사직에 송경석 전 귀뚜라미 그룹경영관리본부장이 앉게 됐다.

지난달 2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강승규 귀뚜라미보일러 전 대표는 취임 후 1년 2개월만에 사업 준비를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히고 귀뚜라미그룹에서 물러났다.

강승규 전 사장의 이번 사임으로 송경석 그룹경영관리본부장(CFO)이 귀뚜라미보일러의 지휘봉을 쥐게 됐다.

송경석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미시건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현대증권 경영기획본부 상무 등을 역임하고 2012년 귀뚜라미그룹에 입사해 그룹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왔다.

귀뚜라미그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재무담당최고책임자로 장기간 재직하면서 그룹 자금관리를 맡아왔기 때문에 그룹 내 사정에 밝고, 귀뚜라미에너지의 대표직도 겸임하고 있어 그룹 내 대표 사업부인 귀뚜라미보일러의 경영을 맡기에 최고 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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