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테크에서 서비스하는 발신형 절체기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조아테크(대표 하명현)는 LPG용기 및 체적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발신형 절체기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발신형 절체기는 6·8kg/h 저압·준저압 등 총 4종류로 압력조정기 제조업체인 휴콘스테크놀러지와 제휴해서 제품을 출시했다. 이용요금은 완제품(5만원) 구매 시 월 4000원이며 대여 시 사용기간 동안 1000원이 추가돼 총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조아테크는 소규모 데이터 통신에 적합하게 저렴한 통신 요금제인 LG와 KT의 NB-IOT망을 이용한다. LPG판매사업자가 주문하면 조아테크는 발신형 절체기를 개통해서 배송하며 고객은 스마트폰과 PC에서 발신상태를 바로 볼 수 있다. 또한 원격식 가스계량기를 연결 시 소비처의 LPG사용량도 원격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조아테크의 하명현 대표는 “외곽지역에 있는 프로판용기·체적시설에 발신형 절체기를 설치하면 판매사업자가 불필요하게 거래처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며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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