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기술인 양성을 위한 가스 및 배관, 용접 분야 이론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에너지기술인 후진양성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증 무상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국가기술자격증 단체인 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와 한국가스기술인협회는 서울 독산동 엠파이어빌딩에서 ‘기술재능나눔 자격증 무상 실무전문교육’ 스터디 행사를 공동 개최, 가스·에너지관리·공조냉동·배관‧용접 기능사 자격증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에너지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기능사, 배관기능장, 공조냉동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장, 산업기사(기능사) 등 5종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가스용접 △스틸파이프 전기용접 △파이프 나사내기 △배관절단길이 치수계산 △시퀀스제어 등 직업훈련교사들의 밀착형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행사에는 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권오수 회장을 비롯해 오기성, 박종율, 김충용, 주진홍, 원대로, 김병수, 고일귀, 황세주, 전광배, 정치환, 김진만, 양성진, 윤종석, 양병준, 양진용, 최병두, 홍영신, 채규홍, 양기석, 도형철, 유한복, 김현보, 박이수, 최수철, 김명식, 이승빈, 허경무, 김재훈, 강장섭, 임창기, 박선식, 이광재, 김근호, 전삼종, 조성구, 최봉열 기능장까지 총 37명의 직업훈련교사가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권오수 한국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 회장은 교육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분야 자격증시험 출제·심사 위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무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스터디 행사 개최를 통해 에너지분야 후진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분기마다 진행되는 자격증 무상교육에 앞으로도 예비 기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에너지관리자격증연합회와 가스기술인협회 소속 직업훈련교사들이 서울시 구로3동 일대에서 거리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 지난 12일 서울 독산동에서 개최된 ‘기술재능나눔 자격증 무상 실무전문교육’에 참가한 직업훈련교사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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