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관련업계,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공청회가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정부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에 대한 정책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前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인 김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병소 산업부 가스산업 과장을 비롯해 관련업계에서는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나봉완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전무,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상무가 각각 패널로 참석한다.

또 학계 및 전문가로는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서정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가스정책연구실 실장, 주병국 가스신문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석하며, 시민 대표로는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민연료로 자리매김한 도시가스의 공공성 강화 외 미 공급지역에 대한 연료(도시가스와 LPG)간의 역할분담 필요성 등이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시가스업계와 LPG업계의 생상방안도 패널토론 시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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