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보일러는 이달부터 13회에 걸쳐 전국 서비스 직원 700여명에 대한 보일러(A/S) 관련 실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서비스 직원 실무교육)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보일러 비수기를 맞아 현장 서비스 직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능력 향상을 도모하며 겨울 보일러시장 대비에 나선다.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16일부터 2달간 경북 청도 기술교육원에서 자사 보일러 서비스 기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2018년도 전국 대리점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사원과 경력자로 구분했던 기존 교육 과정을 올해 지역별, 경력별로 더욱 세분화해 지역적 특징과 교육 대상자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수강생은 수도권 경력자 대상 3개 과정 350명, 지방 경력자 대상 1개 과정 250명, 신입사원 대상 1개 과정 100명 등 총 5개 과정 700명에 이른다. 경력자는 2박3일, 신입사원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서비스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교양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보일러의 △제품별 특장점 △구조와 작동원리 △증상별·부위별 수리 방법 △A/S 사례교육을 비롯해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인문학 동영상 강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귀뚜라미보일러의 CS(고객서비스) 정책 및 자사 주력 제품별 주요 변동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다가오는 보일러 성수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고객들이 전문적이고 신속한 A/S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변화되는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사후관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최적의 난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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