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1분기 동안 매출액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순이익 등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E1은 2018년 1분기 동안 매출액 1조2090억4481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1조2248억7979만원보다 158억3498만원(▽1.2%)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81억9705만원을 달성해 전년도 231억2037만원보다 150억7667만원 증가했으며 분기순이익은 493억1419만원으로 전년 동기 191억6505만원보다 301억4913만원(△157.3%) 늘었다.

자회사를 제외한 실적(포괄손익계산서)을 보면 E1은 1분기에 매출액 1조0935억2528만원, 순이익 342억9348만원을 시현했다. 올해 1분기 국내판매량(석화용 판매 물량 포함)은 석화용 판매 및 정유사와 충전소 판매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LPG중계수출 물량이 소폭 줄고 납사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전체 수출량은 110만9000톤(매출액 6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2%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1은 자회사인 ㈜LS네트웍스가 부진에 빠져 한때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 2016년 경 브랜드 정리 등 사업구조개선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사업 구조로 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개선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E1은 현재 사무실이 있는 아셈타워에서 오는 가을경에는 사옥인 'LS용산타워'는 사무공간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E1 경영실적(연결 포괄손익계산서
      
                                                                            (단위: 원)

  2018년 1분기 2017년 1분기
매출액 1,209,044,811,114 1,224,879,799,451
영업이익 38,197,055,077 23,120,379,546
분기순이익 49,314,196,056 19,165,05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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