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조남근 린나이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린나이코리아 조남근 상무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에는 범국민적 발명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앙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발명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번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조남근 상무는 보일러, 캐스케이드 시스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선진수준의 발명으로 에너지효율화, 친환경화, 고효율화 등을 이뤄내며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린나이 R&D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 상무는 발명활동 장려를 통해 특허기술의 질적인 향상을 선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자동 제어시스템을 첨가한 린나이 스마트 IoT보일러를 포함해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환경마크(환경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1986년 린나이코리아 중앙연구소 설계자로 입사한 조남근 상무는 ‘린나이맨’으로서 가스 안전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발명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로 세계 선진수준의 가스 안전기술 체제를 도입하는 등 산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남근 상무는 “발명이란 행복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세상에 헛된 도전은 없다”며 “앞으로도 린나이와 함께 현재의 불편함, 낭비들을 제거하는 발명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