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는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에서 은상을 받았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18일(현지 시간 5월 17일 19시)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된 ‘2018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광고제에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공익 부문 은상(Second Prize)과 상품·서비스 부문 동상(Third Prize)을 수상했다.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 은 전화상담원과의 통화를 기다리는 연결음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 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착하고 성실한 우리 딸이 상담 드릴 예정입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등의 코멘트를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군의 전화상담원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고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마음이음 연결음’ 도입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는 54.2% 감소했으며 고객의 친절한 한 마디는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과 고객의 친절에 대한 기대감도 25%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영상은 공개된 이후 현재 1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TV광고 중심의 매스미디어 캠페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9~24세 연령층에서는 약 43.5%가 이 캠페인의 영상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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