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으로 인한 가스누출을 가상해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7일 지진발생으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복합재난을 가상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천산수산업단지에 소재한 한화큐셀코리아 사업장에 진행됐으며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진천군청,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 11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지진 발생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된 복합재난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우선, 주민를 시작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가동, 제독, 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 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사장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기간인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화재대피훈련과 지진대피훈련, 비상소집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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