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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로스터협의회 김종학 회장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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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호] 승인 2018.05.30  2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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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및 공동 대처하면서 공생할 터”

머지않아 한국로스터협회 설립 계획
부품 공동구매, 공동개발시 업계 발전
20대에 회사 설립…다양한 제품 개발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연소기의 품질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제조사들은 자사의 제품에 대해 가스누출이나 유해가스 방지를 위한 전수검사를 강화하여 불량률 제로의 품질관리가 지속되어야 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소비자가 실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 4월 음식점 테이블용 가스연소기인 가스로스터 제조사들의 친목모임인 한국로스터협의회 출범과 동시에 회장을 맡은 김종학 회장(60·거송로스타 대표)은 협의회 발족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검사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및 기술개발에 따른 정보공유, 사후관리(A/S) 공동대처 등에 대하여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공생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스터협의회는 머지않아 한국로스터협회로 가기 위한 전단계라는 김 회장은 현재 전국에는 약 20개 제조사가 있지만 우선 14개사가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협의회 가입을 위한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본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자는 로스타 생산설비를 갖추고 허가관청으로부터 가스용품 제조업 허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계단계검사 및 생산단계검사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3년 이상 된 업체면 가능합니다. 전기로스터 업체들도 약 5개사가 있는데 향후에는 뜻을 같이 모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로스터업계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내용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을 통해 제품의 다양화와 차별화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일본이나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중국은 가스제품에 대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정부차원에서 숯불 및 가스로스터에 대한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전기로스터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한국도 향후에는 전기로스터 시장이 어느 정도는 일정부분 형성될 것으로 보는 만큼 업체들도 전기로스터 신제품 개발에 나설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만큼 가스로스터 제조사들도 기존의 가스시장을 수성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연구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만큼 한국로스터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는 김종학 회장은 부품공동구매를 통해 부품원가를 줄이고 품질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자서 가면 멀리 못가지만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은 시대상황이 좋지 않으므로 서로가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필요 시 공동개발이 가능한 부분은 공동개발 한다면 로스터시장은 분명히 성장할 것입니다. 그것이 더 나은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기에 로스터시장은 분명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스터협의회 회원들은 이러한 필요성을 모두가 느끼고 있으므로 앞으로 적극적인 동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종학 회장은 20대인  1985년 거송로스타를 설립, 한라중공업 협력업체로 비철금속주조 및 중장비부품을 제작하다 업소용로스타와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식탁에서 숯불을 착화하고 구이 시 발생되는 연기를 기계 자체에서 없애주는 숯불구이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식당환경과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도 수상한 바 있다.

“우리 협의회의 목적에도 나와 있듯이 가스용품제조사에서 생각되는 비합리적인 검사시스템 등 여러 현안들은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양질의 제품 생산으로 가스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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