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석탄산업과장을 역임한 최광국씨를 선임했다. 산업협회는 4년이 넘도록 부회장을 공석으로 유지했으나 다시 산업부 출신의 인물을 선출해 변화를 꾀했다.

LPG산업협회 최광국 부회장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상공자원부 자원정책과와 통상산업부 자원정책과,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 에너지기술팀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실 에너지기술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실 석탄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오송재단 전략기획본부장으로 1년 간 파견근무를 지난 4월경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LPG산업협회 최광국 신임 부회장은 오는 18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산업협회는 한 동안 LPG충전사업자 중 비상근 회장을 선출하고 외부에서 상근 부회장을 데려왔지만 2015년 정기총회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즉 상근회장을 외부에서 들여오고 부회장은 공석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산업부 출신의 인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다시 형성되면서 김상범 현 회장을 보좌할 인물로 최광국 부회장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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