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3차 회장단 회의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사)한국가스학회(회장 홍성호)의 2018년도 가을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탑동로 47에 있는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다.

가스학회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후암동에 있는 스퀘어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3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가스학회는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지난 5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와 봄 학술대회 개최에 따른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이사회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안형환 교수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또한 봄 학술대회에는 구두 158편, 포스터 43편 등 총 20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표 논문 중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가스공사에 근무하는 회원들의 논문이 91편이었다며 앞으로 학계와 업계, 연구소에 근무하는 회원들도 더 많은 논문이 발표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논문상(기관장상) 추가 및 상금까지 지급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기업체들의 단체 회원사 확대 유치에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 밖에 회장단 회의에서는 논문접수 및 평가를 위한 일관시스템이 요구됨에 따라 홈페이지 개선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이날 홍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 학술대회에 사상 최고로 많은 논문이 발표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가을 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홍성호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 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학회 회장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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