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본부와 경기YWCA 회원들이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17일 안양 연성대학교에서 경기 YWCA(시민단체)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 광명, 고양,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의정부, 파주, 평택, 하남 등 YWCA 소속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날 △실내온도 26℃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고효율 가전 및 LED조명 사용하기 등 여름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특히, 이날부터 가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대여해주고 줄어드는 전기 요금의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제도인 태양광 대여사업 홍보와 자발적으로 문 닫고 냉방 영업하는 가게를 발굴하고 칭찬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태구 본부장은 “올 여름철은 안정적인 전력 예비력을 유지할것으로 예상되나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 가능성이 있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에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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