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있은 기증식에서 따뜻한동행 이광재 이사(좌)와 린나이코리아 조태욱 홍보실장(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여름철 잦은 빨래가 요구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빨래건조기 기증을 통해 온기를 전했다.

린나이는 장애인의 편익 증진을 돕고자 자사 가스빨래건조기 제품인 ‘해밀’ 기증을 기획,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제품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 앞서 지난 11일 린나이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나누리의 집’에 첫 번째 빨래건조기 설치를 이미 완료했으며, ‘따뜻한 동행’과 함께 올해 지속적으로 기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후원 사업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빨래건조기 설치뿐만 아니라 보일러와 수도 점검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린나이는 최근 열에너지 기반의 제품 기부를 통해 고객들에게 물질적, 감성적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 년째 진행하고 있는 지진·수해 복구 지원 및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후원활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은 이 회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린나이 관계자는 “이번 빨래건조기 기증을 통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생활환경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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