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배동은 가스안전공사에서도 가장 활발한 동호회로 꼽힌다.

 

셔틀콕 날리며 땀 흘리면 기분 최고


전국대회 통해 실력 겨뤄
초보자 위해 레슨도 마련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동호회를 꼽는다면 단연, 배드민턴 동호회(이하 가배동)이다.

덕분에 점심시간이면 서둘러 식사를 마친, 직원들이 가스안전공사 본사의 실내 체육관에 모여, 셔틀콕을 상대방에게 날리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가배동은 가스안전공사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2013년)하기 이전인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할 때부터 인기가 높았던 동호회였다.

경기도 시흥에 터를 잡은 가스안전공사에 처음으로 실내 체육관이 설립되면서 대표적 실내운동인 배드민턴 동호회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가배동은 남녀는 물론, 신입직원부터 임원급까지 동호회원의 규모와 직급이 다양하다. 직급구분없이 직원간 땀을 흘리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럼,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배동을 이끌고 있는 조완수 회장(사고조사부장)은 배드민턴의 가장 큰 매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손쉬운 접근성 덕분이라고 밝혔다.

조완수 회장은 “운동화와 라켓만 있으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매력덕분에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배드민턴을 즐기는 회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매년 전국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회원간 실력 향상은 물론, 친목도모에도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셔틀콕을 보내며 땀을 흘린 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덤이다.

가배동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 소속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전국대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실제, 가배동은 매년 가스안전공사 사장배 동호인 전국대회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우수자를 포상하고 있다. 여기에, 삼천리와 중부도시가스 등 가스관련 기업체는 물론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 배드민턴 동호회 등과도 친선경기를 개최해 친분을 쌓고 있다.

이와함께 신입회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별도의 배드민턴 레슨도 실시해 꾸준히 실력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동호회 정기모임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야간경기도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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