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 테마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 EPC와 관련해 관계자들이 계약서를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가스신문=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 영국에 본사를 둔 아프리카 투자 회사인 헬리오스투자사(Helios Investment Partners)가 발주하는 가나 테마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의 EPC를 중국항만엔지니어링(China Harbour Engineering Company)이 지난 2일 계약했다.

아울러 파트너사인 영국의 가스핀(Gasfin Development)이 발주한 28,000입방미터급 FRU(Floating Regasification Unit) 건조 계약은 중국의 장난조선소(Jiangnan Shipyard)가 수주했다.

장난조선소는 이번 수주로 FRU건조 시장에 첫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가나 전체의 30%에 달하는 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연간 2백만 톤의 부유식 LNG수입터미널을 12년 BOT방식으로 건설하는 3.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18개월이다.

한편, 퀀텀파워(Quantum Power)의 테마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는 호그에서 공급하기로 되었던 FSRU가 다른 곳에 투입됨에 따라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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