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가스신문] 최근 YMCA,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시민사회 단체 100여 곳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관련해 “더욱 과단성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라”며 공동으로 선언문을 발표했다.

에너지전환 성공은 정부의 일관된 정책 실행력에 달려 있다며 구체적인 정책전환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7일 한국가스공사 역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新에너지사업에 1조원을 투자키로 결정을 내려 에너지업계가 이를 반기고 있다.

新에너지사업은 본질적으로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성격인 LNG벙커링, LNG화물차, 수소분야 밸류체인 구축 등으로 가스공사는 이들 프로젝트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2030년 재생에너지 비율 20% 달성에 기여할 다양한 에너지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국가 정책 수행은 물론 공사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결단은 매우 고무적이다.

가스공사는 기존 사업으로 분류되는 분산형 전원시스템인 자가열병합발전과 연료전지 사업 활성화, 가스냉방 사업의 보급확대에도 가일층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가스공사가 펼칠 新에너지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다양한 천연가스 르네상스 시대를 구가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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