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8.11.12 월 17:42
> 뉴스 > LPG·고압가스
9월 들어 질소 수급대란 더욱 심화수도권 일부플랜트 멈춰 매일매일 수급전쟁 벌여
헬륨·탄산도 공급 부족 10월에 가격인상도 예고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360호] 승인 2018.09.13  23:29: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질소의 공급부족현상이 8월 들어 잠시 고비를 넘기는 듯했으나 이달 초부터 다시 수급대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의 고압가스충전사업자들은 8월까지만 해도 탱크로리를 이용해 울산 및 포항의 산업용가스 플랜트에서 고압가스를 긴급수혈(?)해왔으나 최근엔 이마저도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달 초 수도권의 일부 플랜트에 문제가 생겨 가동이 중단돼 재고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등 질소 수급과 관련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기도 했다.

경기남부지역 고압가스충전소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 들어서 질소 수급을 위해 매일매일 피를 말리는 전쟁을 하고 있다”면서 “지방에서 겨우겨우 탱크로리에 질소를 공급 받아오면 가스수요처의 저장탱크 1곳에 1톤에서 2톤 정도만 보충해 주는 등 하루하루가 최대의 고비”라고 덧붙인다.

문제는 편도 400km나 되는 먼 곳에서 고압가스를 받아올 경우 출하가도 높지만 막대한 운송비의 추가 부담으로 가스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소매가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경인지역의 질소 및 산소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무려 20~30% 가량 인상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장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소나 산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헬륨과 탄산의 공급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헬륨의 경우 몇몇 도매업체를 중심으로 수급에 이상이 생겨 도매업체끼리 공급을 요청하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미국지질관리국(BLM)의 헬륨 경매가격도 크게 상승했으며, 특정 산업용가스메이커에 낙찰돼 10월에는 가격인상이 불 보듯 빤하다는 것이 헬륨업계의 전망이다.

탄산도 이미 지난 8월부터 수급에 이상조짐이 나타나 최근에는 몇몇 메이커들이 원료탄산을 제대로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탄산의 수급이 불안하게 돌아가자 일부 충전소는 탄산메이커와 같은 매입처를 바꾸기 위한 물밑작업을 벌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탄산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오는 10월부터 적지 않은 수급대란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상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에너지수요 2040년까지 연평균 0....
2
클린디젤 공식 폐기, LPG업계 반사...
3
미래엔서해에너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4
이달부터 도시가스 정압기 노출배관 고...
5
가스공사 대구경북본부, 지하매설물 안...
6
[전문가제언] LPG산업 경쟁력 강화...
7
[신기술 신제품] 日 호다카, 터치패...
8
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동절기 안전...
9
가스학회, 가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10
GS에너지, 결국 도시가스산업 소매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