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펌프시스템을 적용해 특허출원 중인 수분정제장치.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독성가스 중화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주)세진가스텍이 최근 암모니아 패키지형 저장장치(특허 제10-1722726호)와 암모니아 자동연소장치(특허 산돌 제10-1706303호) 등 3종의 특허를 획득해 특수가스업계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독성가스 저장 및 중화시설(특허 제10-1612020호)에 대해 특허를 받은 (주)세진가스텍(발명자 장영식)은 이 제품의 설계, 제작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암모니아(NH₃) 사용시설을 규격화한 (주)세진가스텍은 용기집합시설, 물 스크러버, 수분정제장치 등을 일체화했으며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 스크러버 설치에 따른 대기 및 수질 허가, 화학물질관리법 적용과 관련한 장외영향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분정제장치는 히트펌프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세진가스텍은 무엇보다 독성가스저장시설의 사업부지 선정 및 심의에서부터 건축, 가스허가 등을 일괄 처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가연성가스, 조불연성가스, 독성가스 등의 혼합가스를 계산식에 의해 위험성을 분석, 포괄적인 품목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매우 합리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독성가스 중화시설 일체화시스템을 무려 28개 사업장에 설치했으며, 이후에도 독성가스판매시설의 스크러버, 가스검지기, 경보장치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순회 점검 및 A/S를 해주고 해당시설의 장기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고압가스시공업(제1종) 등록업체로 가스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8종을 보유한 (주)세진가스텍은 산업용 고압가스 충전·판매시설을 비롯해 고순도가스, 의료용가스 GMP관련시설, 고압가스·LPG벌크 등 플랜트, 독성가스·특수가스시설의 설계 및 시공을 영위하고 고압가스·환경관련시설에 대한 인허가업무 등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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