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는 20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가스안전체험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도시가스를 비롯한 가스안전 관련된 3개 기관이 합동으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내에 설치되는 가스안전체험시설의 콘텐츠 개발과 설치, 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 김조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 탁송수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 이동률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 등 6개 체험존, 지진체험시설 등 23개 체험시설을 포함,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북구 오치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해양도시가스와 3개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지원방식 및 규모 등을 확정하고 150㎡ 규모의 가스안전체험시설을 2020년 체험관 개관식에 맞춰 광주시로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이날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는 “이번 체험시설이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라며, 건립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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