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에텍에스앤에스가 특장사업시작 1년도 안되어 1톤 물류탑차 1천대 납품 실적을 올렸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 및 CNG 산업용 엔진 개발·생산전문업체인 에이텍에스앤에스(주)(대표 김경영)가 지난해 12월 특장사업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인 지난 8월 1톤 물류탑차 1,000번째 출고 실적을 올렸다.

하루 15대의 물류탑차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에이텍에스앤에스는 현재 월 평균 약 120대의 물류탑차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에이텍에스앤에스는 지난 10년간 일반 중소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저공해 엔진과 대체연료(LPG/CNG)자동차에 대한 축적된 기술과 양산 경험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물류탑차도 성공적으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에이텍에스앤에스의 김경영 대표는 “그동안 해외시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지난해 4월 1톤 이하 소형차량에 대한 환경부 폐기물 수집과 운반차량 선진화 선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특장사업을 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최고의 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로 덤핑배출형 1톤 밀폐형 트럭을 개발, 지난 11월에 세종시에 시범차량을 납품한 바 있는 에이텍에스앤에스는 9월부터 기존 1톤 차량의 프레임을 310mm 연장한 자기인증차량을 출시하여 최소 비용으로 보다 향상된 적재효율성을 확보했다.

김경영 대표는 “전자상거래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라스트마일 물류트럭시장도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도심을 운행하는 소형트럭에 대한 친환경 요구도 늘어나고 있어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술과 경험이 많은 에이텍에스앤에스가 환경과 물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9월에 설립,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은 에이텍에스앤에스는 수출용 LPG지게차 엔진을 생산, 두산과 클라크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진이나 정전 등 비상사태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50KW급 분산형 LPG발전설비도 개발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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