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9.9.17 화 11:11
> 뉴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기자수첩] 4차 산업혁명과 가스보일러의 변신
정두현 기자  |  jdh20841@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362호] 승인 2018.10.02  23:13:4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가정용 보일러는 겨울철 얼은 몸을 녹이기 위해 방을 덥힐 때가 아니면 평소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기계로 치부되기 일쑤다.

보일러는 한 번 설치하면 난방·온수 작동에 큰 고장이 없는 경우 길게는 10년 이상 교체 없이 사용되기도 한다. 가스비 지출에 민감한 주부층을 제외하면 보일러는 때마다 방 따뜻하고 온수만 잘 나오면 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굳이 난방 열효율, 친환경 등급과 같은 제품 스펙을 따져가며 새 제품으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일러도 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에 합류하면서 스마트폰, PC와 같이 효율적인 일과를 보내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마트’ 기기들과 눈을 맞추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연동한 보일러는 스마트폰만 잠깐 만지면 집 밖에서든 안에서든 깜빡했던 전원을 올리거나 끌 수 있고, 난방·온수 온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구글 홈’, ‘네이버 클로바’ 등 국내외 유명 포털사이트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AI 음성인식 기술이 보일러에도 적용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의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으로 보일러도 ‘스마트홈 첨단 가전’ 대열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란 새 옷을 걸치긴 했어도 검증된 것은 없다.

이제 보일러 기업들이 ‘스마트 보일러’를 보급하는 데 있어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로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일만 남았다. 보일러가 앞으로는 생활 주도형 가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두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에너지公, 신재생·효율·건물에너지 분...
2
가시안 ‘가스밸버’ 주방가전 1위
3
식당서 막음조치 미비 LPG누출·폭발
4
‘콘덴싱 황금기’ 맞은 보일러업계 교...
5
제3회 도시가스 IT컨퍼런스 개최
6
판매협회 실무자들 LPG배관망 사업 ...
7
UNIST, 수소를 대량 생산 가능한...
8
서울도시가스, ‘차별화된 모바일 앱’...
9
공동주택 內 도시가스 사고 대응 및 ...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